2025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정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울산의 자랑, 태화강 국가정원의 봄꽃축제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매년 5월이면 태화강 국가정원은 형형색색의 꽃들로 가득 차 방문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데요, 2025년 봄꽃축제는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습니다.
2025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개요
축제명: 2025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주제: "봄의 정원, 꽃놀이 가자"
기간: 2025년 5월 16일(금) ~ 5월 18일(일), 3일간
장소: 울산광역시 중구 샛강남길 5 (태화동),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
특징: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기원 행사
태화강 국가정원은 2019년 7월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이후 방문객이 연평균 100만 명에서 500만 명으로 5배나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잡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펼쳐지는 봄꽃축제는 매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 종류
2025년 봄꽃축제에서는 28,000㎡(2만 8천㎡) 규모의 초화단지에 꽃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등 5종, 무려 6천만 송이의 봄꽃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특히 꽃양귀비와 안개초가 어우러진 모습은 마치 대형 꽃다발이나 꽃바구니를 보는 듯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꽃양귀비의 붉은색과 안개초의 하얀색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냅니다.
또한 조성 3년 차를 맞은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정원 꽃들도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주요 프로그램 및 행사
개막 행사
- 일시: 5월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 장소: 왕버들마당 특설무대
- 내용: '봄의 왈츠' 댄스 식전 공연, 오후 7시 개막식, 봄꽃 새싹에 물을 주는 개막 퍼포먼스
특별 체험 프로그램
- 우리가족 정원 만들기 체험: 5월 17일과 18일,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진행, 선착순 80팀 모집
-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2일에서 3일로 확대 운영, 식물 관련 전문 상담과 건강 체크 제공
- 정원 플레이존 및 키친가든 체험
- 목공예 체험존: 나무를 직접 다루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
포토존 및 야간 조명
- 대형 꽃 조형물과 글자 포토존: 다수 설치되어 인생샷 촬영 가능
- 아치형 꽃조형물: 만남의 광장 느티나무 길에 설치
- 야간 경관조명 확대: 늦은 시간대도 편하게 관람 가능
기타 행사
- 전국사진촬영대회: 태화강 국가정원을 전국적으로 홍보
- 태화강 자생 야생화 분재 전시, 시화전, 프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
방문 팁
최적의 관람 시간
축제는 5월 16일부터 공식적으로 시작하지만, 현재 이미 많은 꽃들이 개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축제 전에 방문해도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초화단지 찾아가는 방법
아래쪽으로 진입하시면 가장 빠르게 초화단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28,000㎡ 넓이의 초화단지는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니 충분한 시간을 두고 방문하세요.
주의사항
꽃단지 안에는 관리자가 있어 꽃이 밟히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사진 촬영을 위해 꽃밭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삼가주세요.
태화강 국가정원의 의미
태화강 국가정원은 단순한 공원이 아닌, 울산의 정체성을 담은 중요한 문화 공간입니다. 2019년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이후 방문객이 5배나 증가했으며,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더욱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봄꽃축제는 '정원의 도시' 울산을 알리고,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는 단순한 꽃 구경을 넘어 다양한 체험과 문화 행사가 어우러진 복합문화정원축제입니다. 5월의 푸른 하늘 아래, 6천만 송이 꽃들이 만들어내는 장관을 직접 눈에 담아보세요. 가족, 연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